그것이 알고싶다 이번주는 예비신부 실종 사건을 다뤘습니다.
명문대 졸업한 부잣집 아들과 결혼을 앞둔 여자 이방연씨
그의 부모는 뉴욕에서 이름난 사업가였고 그의 부모들은 당연히 이방연씨를 반대했지만
남자친구는 자신만 믿으라고 했고 그런 그를 믿은 여자는 그와 결혼하길 결심합니다.
2013년 1월 24일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갔다가 뉴욕으로 들어간다며
주위사람들에게 적어도 한달정도는 연락이 안된다고 했던 이방연씨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그녀의 행방은 알수 없습니다.
우연히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쓰게된 사람에게는 그녀의 신용카드 사용문자가 왔는데
한국에서의 사용이였습니다.
그녀의 카드를 사용한 것은 바로 그녀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였습니다.
누군가 모르는 사람에게 사용된 것이길 바랬지만...
설마했는데 남자친구였어요...
그 남자친구는 뉴욕에 사는 부모님이 아닌 고물상에서 일을 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고,
그녀에게 했던 모든 말이 다 거짓말이였습니다.
한달정도는 연락이 안된다고 했기 때문에 이방연씨의 가족들은 한달이상 그녀가 연락이 없다는 것에
의심을 갖지 않았었는데요.
그녀의 카드가 국내에서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사용되었던 것을 중심으로 수사를 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가 실종된 후 다른 여자 친구와 해외여행을 일주일 이상 갔다왔고,
여행을 갔던 여자친구 이외에도 다른 여자친구가 3~4명이 더 있었습니다.
이방연씨 이외에도 그 남자는 많은 여자를 만나왔던거죠.
그녀가 사라졌을 꺼라고 생각되는 1월 24일 밤 남자친구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바꿨고
20~30만원하는 회칼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2일정도 자동차를 랜트했죠. 그가 마트에 사용했다는 자동차는 마트를 다녀왔다고 한 그 거리보다
더 많은 거리를 이용했구요.
그 회칼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며, 그녀의 물건도 다 버려진 상태였습니다.
그 남자의 집을 압수수색 했지만 너무 시간이 지나버린 뒤라 증거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판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의 여자 친구들이였던 분들 정말 무서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