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후기 (믿음 Trust)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2011년 진화의 시작 이후로 3년만에 나온 영화입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는 시저라는 유인원이 어떻게 사람만큼 똑똑해 졌는지의 과정과
그가 다른 유인원들과 자신의 주인인 과학자를 떠나 숲으로 들어가면서 끝납니다.
혹성탈출 2편은 마지막 장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모습으로 끝나게 됩니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줄거리
바이러스가 퍼지고 10년 후 인간들은 거의 죽었고
시저는 많은 유인원들의 우두머리로 숲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이 시저의 세상의 규칙이였죠.
다 죽었다고 생각한 인간이 시저의 숲으로 들어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시저는 무리를 이끌고 인간의 마을로 내려가 각자의 지역에서 평화를 유지하자고 했지만
시저의 세력에도 인간의 세력에도 평화를 깨려는 자들이 존재했습니다.
인간은 전기없이는 살수가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수력 발전소로 가야 했고
평화를 지키고 싶은 말콤(제이슨 클락)과 발전소를 고칠 소수의 사람만이 시저의 허락을 받기위해
다시 시저가 있는 곳으로 떠납니다.
인간이 전기를 얻게되면 유인원을 죽일 것이니 지금 당장 인간을 죽이려는 코바
(코바는 인간의 실험실에서 많은 실험을 당해 흉칙하게 변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시저는 인간을 믿고 평화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결국 코바는 인간의 무기 창고에서 사람을 죽이고 무기를 가져와
시저에게 총을 쏘고
시저가 인간에게 죽음을 당했다고 유인원들을 자극해서 인간을 공격합니다.
코바의 인간에 대한 증오는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 유인원까지 살해하면서 까지
인간을 우리에 가두고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합니다.
실험실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코바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 있을리가 없던거죠.
겨우 탈출한 말콤과 그의 가족은 아직 살아있는 시저를 발견하고
시저와 함께 인간들의 마을로 갑니다.
그 곳에서 시저는 자신의 옛날 집을 찾아갑니다.
그 곳을 은신처로 다시 자신을 따르던 유인원과 힘을 합쳐 코바를 멈추기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결말은 맨 마지막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후기 그리고 평점
시저를 보면서 내내 전편 혹성탈출 진화의시작에 나온 시저가 생각나서
보는 내내 마음이 짠했습니다.
시저가 유인원을 구출하고 하나의 큰 무리를 이루고 살았지만
그래도 자신을 키워준 주인이 그립진 않았을까요?
인간과 함께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것이 영화의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13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게
언제 끝나지? 생각없이 쭉....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서 제 평점은 9점입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재밌게 보기 포인트
전편을 보지 않아도 되는 영화가 있지만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미리 보고 가면 더욱 재미있게 혹성탈출을 볼 수 있습니다.
혹성탈출2 반격의 서막 3D로 봐야할까?
내용이 더 중요한 영화이기도 하고
굳이 3D로 봐야 하는 장면은 없어서
2D로 봐도 후회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결말
시저를 배신한 코바는 결국 시저에의해 죽음을 당합니다.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코바의 말에 시저는 말하죠
"너는 유인원이 아니다."
다시 우두머리가 된 시저는 이제 평화가 깨졌음을
그리고 인간은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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